[뉴스피크] 파주시는 해오름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5월 3일부터 마을버스 076번을 노선변경 및 증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버스노선 개편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 시 해오름마을 주민의 교통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된 점을 반영하고 연말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마을버스 연계를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조기에 시행되는 것이다.

마을버스 076번 증차 운행 시, 총 7대가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탑승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오름마을의 새로운 입주 단지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노선변경도 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중에 마을버스 071번도 신설할 예정이다.

그간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제시된 초롱꽃마을에서 금촌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신설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및 버스 노선개편을 철저히 준비해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올 연말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대비해 마을버스의 연계 개편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마을버스 신규노선 투입, 증차, 노선변경 등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운정역을 빠르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철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