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설 명절 ‘값진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 ‘값진 키트’ 나눔 행사는 지난해 12월 ㈜우진프라스틱과 ㈜델리캡으로부터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총 130가정에 전달됐다.
해당 물품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혼자 지내다보니 명절만 되면 울적하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서 안부도 묻고 선물도 주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값진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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