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3호 달성 전세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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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3호 달성 전세라 어린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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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사업

[뉴스피크]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라 어린이가 세천책 53호 달성자가 됐다.

전세라 어린이는 1월 1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전세라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이지은 작가의‘빨간열매’를 꼽으며 “아기곰이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아빠 곰이 아기곰을 받아서 다행이었고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전세라 어린이의 어머니는 “세천책이 아니었다면 세라가 이렇게 많은 책을 짧은 기간에 읽지 못했을 것라며 독서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도서관과 친구가 되는 좋은 기회를 주신 도서관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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