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대표 향한 정치테러,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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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대표 향한 정치테러, 참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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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빠른 회복 기원”
▲ 김동연 경기도지사.
▲ 김동연 경기도지사.

[뉴스피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정치테러’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어쩌다 우리 정치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담한 지경”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다. 이 자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 후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찔렸다.

경찰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함께 이 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계획범죄 여부에 초점을 두고 수사 중이며, 살인미수 협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이재명 당대표 정치적 테러에 대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입장 발표’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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