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규제개선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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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규제개선 TF팀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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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과제 발굴·개선 추진, 중앙부처 건의, 조례개정 등 투자 활성화 주력”

재정 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관내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규제개선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TF팀 구성은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공장 신·증설 등 기업투자 신청이 잇따르고 있으나 실제 입지 추진 과정에서 각종 불합리한 규제에 부딪치고 있어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 기업규제개선 TF팀은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을 팀장으로 재정경제, 산업환경, 도시주택, 건설교통, 상하수도 사업 분야 등 인.허가 관련 부서 국장 등으로 구성된다.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얻기 위해 컨트롤 타워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각 국 단위로 규제개선 대상과제를 자체적으로 발굴, 3월 말까지 주요 과제를 선정해 4월 중 중앙부처에 규제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7월 달까지는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TF팀은 주1회 정기회의를 통해 기업 관련 인.허가 등 투자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대표적 규제 발굴 개선에 힘쓰는 한편, 수시로 팀 회의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과 민원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건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기업 투자 활성화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기업규제 개선 성과를 이끌어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및 용인형 창조 경제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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