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남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중 사전 신청한 6개소 116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를 활용한 자가 진단 후 고위험군 아동을 선별하고 맞춤형 치료 개입을 지원한다.
또한 천연이끼를 활용한 힐링 액자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우선 돌봄 아동의 경우 정서적으로 취약한 편인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지역사회에 정서적으로 취약한 계층들이 많은데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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