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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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수립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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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0일~2월2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1.30∼2.2)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진료대책은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집단 설사환자 등 오염된 명절음식 섭취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각 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가까운 진료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문을 연 약국 상황 안내문을 병의원, 약국에 게시토록 해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명절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병의원이나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도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계획 및 현황은 용인시청, 3개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며,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와 스마트폰 앱 E-GEN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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