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이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오산지인회 가족봉사단과 함께 ‘온(溫)가족 화기애애’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산지인회 회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명절 음식으로 모듬전을 조리해명절을 홀로 보내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전달했다.
정성껏 조리한 전과 함께 설렁탕, 소고기뭇국, 식혜, 떡 등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식도 함께 준비해 독거어르신들이 추석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산지인회 황태원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오산지인회가 우리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지인회는 학업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7명에게 ‘오산지인愛’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장학금 지원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성취를 도와 미래의 리더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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