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 알려
[뉴스피크] 수원시보건소가 28일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마약의 부정적인 영향과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알리는 ‘마약 NO 행복 ON~’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수원중부경찰서·수원서부경찰서·수원시중독통합지원센터·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수원 영통지구위원회·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약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수원시약사회에 위탁해 마약 등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집합교육과 일대일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수원 시민들에게 마약 중독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약물남용과 마약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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