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1일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도입해 예산 절감과 자원 절약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지난 16일 ‘빼기’ 플랫폼 개발사업자인 ‘(주)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 이용자는 간편하게 모바일 앱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 운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 편리성을 향상하고, 대형폐기물 처리 관련 업무 전산화의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바일 앱 ‘빼기’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신청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신청 ▲중고 물품 매입 신청 서비스로 재활용 비율 증가 ▲대형폐기물 운반 서비스가 있다.
시흥시는 관내 취약 계층 일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무상 운반 서비스를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존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 부착 방법에서 온라인 배출 비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편리성을 향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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