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 통해 50명 선발, 기초 이론 및 체험활동 중심 교육 예정
[뉴스피크] 부천시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2023 부천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2022년 시에서 추진한 기존의 ‘미세먼지 시민정책가 양성교육’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활동으로 확장·전환한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기초 이론 사례탐방을 통한 현장학습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은 ‘부천시 미세먼지 포털서비스 시민참여광장 미세먼지정책참여 같이 활동하실래요?’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면접을 통해 탄소중립실천가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지를 가진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은 장기 비전을 가지고 부천시에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할 시민정책가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부천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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