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까지 접수
[뉴스피크] 강화군은 오는 30일부터 강화군보건소에서 ‘물리치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기기를 사용해 통증 및 구축을 완화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움직임 및 자세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보의와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물리치료사는 수강생 중 뇌병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파악해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
또한, 물리치료사가 직접 바른 움직임과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잡아주며 함께 운동한다.
물리치료 건강교실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체간의 안정화 운동, 체간의 움직임 만들기, 손가락 움직임 만들기, 상지 패턴 운동, 하지 패턴 운동, 체중부하 운동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오후 1부와 2부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참여 전·후 삶의 질 평가 및 통증 평가 척도를 실시하고 참여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되었던 건강증진사업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보건소 진료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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