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들이 꿈꾸는 수원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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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이 꿈꾸는 수원 ‘한 눈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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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초등학생 글 모아 “수원에 바라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 발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소중한 생각과 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모은 모음집 ‘수원에 바라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 4월~10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2천7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을 통해 수원의 유래와 역사, 수원화성 및 문화유적, 생태교통, 산업과 환경도시,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 새주소 안내 등에 대해 배운 후 작성한 ‘수원에 바라는 글(시장님께 편지쓰기)’을 담아냈다.

책자에는 초등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중한 생각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가득 있다.

수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쓰레기 버리지 않기, 걷기와 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편지글이 실렸으며, 수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한 글들도 있다.

시는 책자를 ‘수원바로알기 어린이교실’에 참여한 22개 초등학교 및 관련부서에 배부해 수원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의 공유를 통한 참여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 배움”이라며, “수원 초등학생들의 수원에 대한 생각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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