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26일 남양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1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박옥래 본부장은 “장마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남양주시지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덕분에 남양주시 지역에 시원한 나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매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헌 단체로 우리 농업 지키기 활동 농업인 복지 증진 사업 농촌 사회 공헌 활동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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