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상태바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절반 이상 농작업 중 발생…예방수칙 준수 당부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6~11월,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며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6~10월 중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요인은 농작업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다.

따라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을 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에 긴 소매와 긴 바지로 된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풀 위에 앉을 때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주면 진드기 물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