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김 시장은 대월면 초지리에 있는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에 방문해 공사 중단으로 인한 인근 기업 및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에이알티플러스로 이동해 강기태 대표 및 임직원들과 환담을 진행하고 생산현장을 투어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10명의 시민을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고 도시계획도로 건설 요청 등 도로·체육·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초지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물류창고와 대형화물의 이동증가로 먼지, 소음 등 환경문제 및 사고위험에 대한 거주민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김 시장은 물류창고 허가시 거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월면 주민 B씨는“시장이 직접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을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이천시의 이러한 소통 방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오늘 만난 대월면 시민분들의 참여와 환영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강하게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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