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24일 경기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회 개최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대표 인경석)과 함께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륨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들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배 도 보건복지국장, 고인정 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지역복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의 가치를 높이는 움직임의 시작’라는 슬로건으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대회는 ▲지역복지 활성화 유공자 포상 ▲최환 보건복지부 사무관의 ‘지역사회복지계획’ 기조강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소속 그룹별 원탁토론 ▲토론결과 선언문 발표 및 지역복지 관계자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30개 그룹으로 나뉘어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했으며, 특히 경기도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균형적인 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박춘배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경기도 및 시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 자리에서 나온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 시·군별 사회복지계획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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