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아동 맞춤형 ‘감각통합치료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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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아동 맞춤형 ‘감각통합치료실’ 개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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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언어·학습장애 아동들에 감각자극 조절 및 적응반응 유도하는 맞춤형 치료 제공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감각통합치료실. ⓒ 뉴스피크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감각통합치료실. ⓒ 뉴스피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감각통합치료실을 개설하고 발달·언어·학습장애 아동 맞춤형 감각통합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된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의 신체와 외부 환경으로부터 입력되는 감각을 조직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에게 감각자극을 스스로 조절하고 적응반응을 유도하는 치료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감각통합치료실은 자신의 신체와 외부 환경으로부터 입력되는 감각을 조직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언어·학습장애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실이다.

아동이 감각통합 조직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원인은 △발달장애 △언어장애 △학습장애 △주의산만 등 다양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감각통합치료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감각 조직화, 조절, 통합과정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성모병원 재활치료팀 김민영 팀장은 “감각통합이 어려운 아동들은 변화되는 환경의 감각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치료로 아동들의 신체·인지·사회·정서적 반응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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