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을과 함께하는 수원 희망글판 7월 31일까지 공모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내일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도전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25자 이내의 글귀로 문학작품 등의 발췌글귀이다. 단,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응모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하면 되고,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결과는 8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작이 공개된 후 문안선정위원회를 거쳐 게시문구가 확정된다.
아울러,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후보작 5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편,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글귀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글귀가 시청사와 애경백화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 등 5개소에 게시된다.
현재는 이해인 수녀의 ‘여름편지’ 중에서 “여름이 오면 친구야 그늘을 드리우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라는 문안이 8월 말까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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