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남동구의회는 5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의장에 오용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이용우의원(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제9대 남동구의회는 제8대보다 1명이 늘어난 18명의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국민의힘 의원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선출된 오용환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기쁨과 함께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남동구의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 부탁드린다” 며, “의회 전문성 강화와 집행부와 동반자적인 관계 속에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는 의원선서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남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 각 사회단체장 및 전직 의장들이 참석해 제9대 남동구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오는 6일 운영·총무·사회도시 등 3개 위원회의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7일부터 18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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