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학 어린이전용 교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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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학 어린이전용 교재 발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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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보물찾기’···지역사회 다양한 정보, 유물·유적 만화로
<수원에서 보물찾기> 표지.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곳곳에 숨어있는 선조들의 유물과 유적을 재미있는 만화로 엮은 ‘수원에서 보물찾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수원에서 보물찾기’는 개성이 강한 어린이 주인공 캐릭터 4명이 이야기를 풀어가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지역환경, 유물과 유적, 관광과 축제, 문화·과학·예술, 시정과 공공기관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주인공 캐릭터들이 2명씩 짝을 이뤄 문제풀이 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책읽기에 취미가 없는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주요 건축물과 유물·유적지 등은 실제사진을 수록하여 사실감을 더했으며, 과거 여행을 할 때는 정조대왕, 정약용 등이 출연해 수원에 대해 직접 설명해 준다.

또 주인공들이 팀을 나눠 수원시 마스코트인 수롱이(백로)와 반딧불이를 타고 수원시 전역을 여행하면서 잘 모르고 지나쳤던 곳곳에 숨어있는 수원만의 자랑거리를 모두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을 가장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서 “수원학 어린이전용 교재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보물찾기’는 수원시 홍보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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