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원룸주택 위한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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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원룸주택 위한 지혜 모은다”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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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원룸 밀집지역 청소대책 간담회 개최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서경보)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곡선동 주민센터에서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수거 중단과 관련하여, 곡반정동 원룸 관리업체 대표 및 원룸주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반입 중단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것으로, 원룸 밀집지역 이해관계자간 혜안을 모으고, 향후 청소 관련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곡반정동 원룸 밀집 지역은 인구 1만 2천명에 건물 수만 700여동에 달한다. 대다수 2~30대의 젊은층 세입자가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공중 질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지역이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대한 정책설명과 더불어 쓰레기 분리 수거 요령,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수거중단에 따른 민원 급증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원룸주와 건물 청소 종사 업체에 시행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서경보 동장은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깨끗한 곡반정동 원룸 주택가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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