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전거 이용시설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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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전거 이용시설 집중 정비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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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자전거도로 보수, 표지판 정비···4월 말까지 완료”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자전거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자전거도로와 편의시설, 산책로 등 자전거 이용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정비 사항은 △자전거도로 투수콘, 탄성포장 등 포장면의 침하와 파손 △자전거 차선 탈색 △자전거 이용시설 난간과 표지판 훼손 등에 대해 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청 건설과 자전거도로팀은 각 구청과 합동으로 지난 3월 관내 자전거 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한 결과 포장면 파손 31건, 표지판 정비 10건, 목교 및 측구 정비 22건, 노견 파손 및 청소 24건 등 총 8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앞으로 4월말까지 해당 사항에 대해 일제히 정비하여 자전거 이용자 및 주민불편이 없도록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사고 건수도 계속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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