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에 위치한 통삼근린공원 착공식...“가족과 함께 여가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원 조성"
백군기 용인시장은 4월 13일 “상갈동에 위치한 통삼근린공원 착공식 현장에 다녀왔다”며 “정책적인 무관심과 개발 논리에 밀려 실효될 뻔했던 장기미집행 공원 중 한 곳”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라질 위기의 통삼근린공원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며 “축구장 15개 넓이의 공간을 총 6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도심 속 녹지와 야외활동 공간의 중요성 역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차후 조성될 통삼근린공원이 기흥구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성복동~신봉동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갔다. 작년 6월에도 한 번 방문했었는데 다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사 준공까지 주민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피크=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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