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희망나눔 '상자텃밭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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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희망나눔 '상자텃밭 조성'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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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도시농업을 통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 및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매년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창출하고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체험이 가능하도록 경로당,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월까지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아 경로당 42개소, 어린이집 82개소, 초등학교 1개소 등 총 125개 시설을 선정했으며 오는 8일까지 상토, 퇴비, 모종 등 상자텃밭 관련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을 40여개소 확대 지원하여 원예재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아울러 구는 각 시설을 방문·점검하여 상자텃밭을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사업종료 후에는 자체평가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작은 상자텃밭 조성을 통해 베란다 및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또한 직접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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