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연구 공동으로 진행”
상태바
“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연구 공동으로 진행”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서울여자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여자대학교가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정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과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지난 19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학술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협약을 체결해 ‘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감시사업’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자대학교는 쥐, 진드기, 모기 같은 야생 상태의 매개체 채집과 분류를 맡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개체에 대한 전염병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련 학술연구도 공동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기후가 점점 더워지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 있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전염병을 전파하는 모기나 진드기 같은 매개체의 활동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