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2022년에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적극적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월 1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의 경기도 교육발전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교육대상과 기관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면서 위와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직접 화성시청을 방문해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제37회 경기교육대상’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철모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키온’ 정신으로 ▲수도권 최초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청소년 활동 공간 이음터와 공공청소년수련시설 등 조성 ▲중·고등학교 무상교복비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서철모 시장은 “수상식 이후 교육감님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동기가 부여되는 교육의 발전 방향과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화성시의 높은 관심, 특구 지정 유치의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며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님께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화성시와의 협약 추진을 약속해주셔서, 오늘 수상의 영광에 버금가는 기쁨과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피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