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의정부 백병원 등 2개 의료기관 참여···7천7백명 대상”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관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의정부 백병원 2개 의료기관을 선정, 이동검진에 참여하는 17개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5회에 걸쳐 7천 7백여 명에게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진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기본검진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이다.
김태정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2012년부터 실시한 이동검진은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하는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임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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