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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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 개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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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유공기관 표창, 사례발표”

경기도는 7일 오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3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아래 발전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전대회는 지난 2004년에 처음 시작,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로 정신보건사업에 헌신한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2013년 경기도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사업 방향, 평가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지난 해 경기도 정신보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보건소(성남시분당구보건소, 수원시권선구보건소, 고양시덕양구보건소, 안산시단원보건소, 가평군 보건소)에 대한 시상과 사례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는 자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는 31개 시·군에 생명사랑 전담인력 45명을 배치하여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 교육, 범도민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체계적인 생명사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경기도는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관리, 자살시도자 지원, 심리적 부검, 생명사랑 캠페인, 위기상담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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