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음식개선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경기도, 음식개선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식단, 나트륨 섭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지정 등 추진”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물 잔반감량 자율실천 유도를 위한 밥 반 공기 보급 시범사업과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지정, 좋은 식단 중점관리업소 자율적 위생점검, 좋은 식단 음식모형 제작·전시 등을 통해 잘못된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도는 올해 대국민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도는 나트륨 저감화 전략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영양학계 및 조리 분야의 외식전문가와 식품관련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나트륨 줄이기 운동 기술자문단을 운영했다. 15개의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내 4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염도측정 즉석공개 및 업주들의 저염식 실천을 유도했다.

이밖에도 학교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종사하는 조리사 2천182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 결의대회와 저염식 실천 교육을 진행했고, 범도민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 활성화 거리 켐페인에서는 전단지, 계량스픈, POP표지 등 홍보물을 배포해 소비자의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나트륨 일일섭취량 20%(소금 2.5g) 저감을 목표로 나트륨 줄이기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바른 음식문화개선과 잔반 감량화 사업의 저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