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1천562만6천 달러 수출 결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천562만6천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성과로 ‘세계 유명 박람회 참가사업’은 라스베가스 전자박람회 등 13개 박람회에 52개 업체가 참가, 1천137만9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수출 촉진단 사업’은 러시아 모스크바 수출촉진단 등 7개 선진국 도시에 14개사를 파견, 362만9천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난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는 ‘자매도시 무역대표단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7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1만8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위해 시는 그동안 ‘세계 유명 박람회 참가’ 및 ‘무역대표단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국제자매도시 수출촉진단’ 참가를 지원해 시장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하는 등 시장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수출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더욱 시장별 특성에 맞는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에도 ‘영국 버밍햄 보안박람회’ 등 세계 유명 박람회 참가, ‘러시아 및 EU,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지역 수출촉진단’, ‘국제자매도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선진국 권역 진출을 위한 무역장벽 해소의 방법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수출 안전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이 세계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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