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언론인협회, 제1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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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언론인협회, 제1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 개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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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상욱, 이재선, 최강귀, 변상우 의원 수상 ‘영예’

▲ 제1회 홍재의정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의회 변상우 의원(왼쪽), 김상욱 의원, 이재선 의원, 최강귀 의원. ⓒ 뉴스피크
▲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이 24일 제1회 홍재 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 경기eTV뉴스 권오규 국장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제1회 홍재의정대상 시장식이 24일 오전 10시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각 위원회 별로 객관적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첫 수상의 주인공은 행정자치경제위원회 소속 김상욱(민주통합당, 지.우만1·2동) 의원,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이재선(새누리당, 매탄3·4동) 의원, 녹지교통위원회 소속 최강귀(민주통합당, 정자2·3동)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변상우(통합진보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 등 모두 4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황용권 운영위원회 위원장, 백정선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명욱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명자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우리 의원들이 열심히 했을 때는 칭찬도 해 주시고, 부족할 때는 따끔한 질책도 해 주시기에 언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하는 김상욱 의원, 이재선 의원, 최강귀 의원, 변상우 의원은 정말로 의회에서 열심히 해 주신 분들”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노영관 의장은 “홍재언론인협회에서 정말 공정하게 의원들을 선정해 상을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2회, 3회에도 계속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의회 김상욱 의원과 홍재언론인협회 이민우 회장. ⓒ 뉴스피크
▲ 수원시의회 이재선 의원과 홍재언론인협회 이민우 회장. ⓒ 뉴스피크
김상욱 의원은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특히 ‘대형마트와 SSM 입점 제한과 소상인 보호조례’,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등의 제정 및 마을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준 남다른 의정활동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재선 의원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동수원로 매탄삼거리 주변 펜스 정비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 환경 개선에 힘쓰는 등 지역구를 ‘아름다운 동네, 정이 넘치는 동네,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동네’로 가꾸어 왔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화성문화제가 세계적 축제로 발전·육성되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 수원시의회 최강귀 의원과 홍재언론인협회 이민우 회장. ⓒ 뉴스피크
▲ 수원시의회 변상우 의원과 홍재언론인협회 이민우 회장. ⓒ 뉴스피크
최강귀 의원은 주민참여를 통한 환경개선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주차공간 마련을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힘썼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교통정책의 방향,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정책을 제언하는 모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상우 의원은 주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쓰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제정, 공약사항인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은 물론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세입자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일들이 수상 이유다.

시상식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상욱 의원은 “항상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왔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 주신거 같다”면서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민이 우선이 되는 시행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선 의원은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탄동이 낙후된 부분이 있는만큼 그 부분에 대한 예산을 철저히 하고, 시예산이 제대로 쓰여질수 있도록 충실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강귀 의원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이제까지 달려왔다”며 수상자로 선정된 데 고마움을 표시한 뒤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공약은 꼭 지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중 가장 젊은 변상우 의원은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면서 “그만큼 수원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 처음 시상식을 가진 홍재의정대상은 수원지역 언론사 국장들의 모임인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에서 마련한 것으로, 협회는 오는 26일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수원시 공무원 3명에게 홍재 공직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발족한 홍재언론인협회에는 현재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퀵, 뉴스피크, 물향기신문, 수원시민신문 등 모두 8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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