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산 등산객 낙상사고 안전주의보 발령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박흥수)에서 경기남부권의 산림문화휴양 공간의 하나인 광교산에 낙상사고 안전주의보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지난 5일 내린 폭설과 계속된 한파로 인해 광교산 주요 등산로의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어 미끄러워진 탓에 등산객들이 낙상하는 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상광교동에서 사방댐을 거치는 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 8개소의 입구에 동절기 안전사고예방을 알리는 안내홍보판을 설치했다. 등산로 입구의 안내소 직원이 등산객에게 주의사항을 알리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박흥수 소장은 “안전한 겨울산행을 위해서는 체온유지를 위해 복장에 만전을 기하고 스틱, 아이젠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찍 출발해 일찍 하산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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