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한 겨울나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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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안전한 겨울나기 적극 지원”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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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동절기 노인생활안정 종합대책 수립 시행
겨울철 한파 특보 발령 등 피해 발생시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경로당 안내 교육 장면. ⓒ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임용채)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악화 등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12월부터 오는 2013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노인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기간을 지정·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절기에는 난방비 등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 중단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이다.

특히 올 겨울 평년보다 강한 추위와 폭설 등이 예견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독거노인과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는 것이다.

12월 11일 관내 통장 63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명단을 배부하여 수시로 안전확인을 하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와 한파 특보 발령 시 상황전파 및 행동요령, 피해 발생시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경로당을 안내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폭설·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일시거주가 가능한 경로당을 ‘임시대피소’로 지정·운영하고,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한파대피 요령 및 건강관리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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