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구두수선방 주인 문정순씨의 따뜻한 선행
“구두수선으로 마련한 42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으로 이웃 사랑”
“구두수선으로 마련한 42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으로 이웃 사랑”
어려운 때 일수록 작은 아름다움이 더 크고 소중하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한국전력 옆 구두수선방을 운영하는 문정순씨는 지난 10일, 매교동 주민센터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42매(42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문씨는 해마다 연말이면 작은 구두수선방을 운영하면서 조금씩 모아온 돈을 기부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매교동 주민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4분께 기탁자의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