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통장이나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민방위대원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민방위 사태 발생시 신속한 지원체제를 유지하고자 2013년도 민방위 편성자원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되는 자원은 2013년도에 만20세(1993년생) 이상 만40세 이하의 남자로 향토예비군 의무가 만료되거나, 민방위대 편성 제외사유가 소멸된 자를 대상으로 편성하게 된다.
편성대상자는 오는 16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통장이나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신규자원에 대한 관내 거주자실 확인, 직업·자격 유무, 편성제외 사유, 비상연락망 작성을 위한 연락처 등이다.
구 담당자는 “최근 들어 각종 재난재해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민방위 대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편성대상자를 조사하기 위해 통장이나 민방위담당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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