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등학교 4학년 위한 환경교과서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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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초등학교 4학년 위한 환경교과서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 보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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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환경의식 갖도록 수원의 자연환경 특성,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 담아
▲  ‘수원이 환경이야기’ 표지. ⓒ 뉴스피크
▲ ‘수원이 환경이야기’ 표지.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원이 환경이야기(초등학교 4학년을 위한 환경교과서)’ 2021년도 개정판을 제작해 4월 19일 ~ 4월 20일에 보급했다.

배부 대상은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57개교) 4학년 학급이며, 배부 수량은 (종이책) 7058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수업이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자책(e-book)도 함께 제작·보급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실천해요! 분리배출 ▲줄여요! 온실가스 등 6개 주제(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수도 수원’은 수원의 자연환경 특성,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다루고, ‘신기한 숲속마을’은 우리 고장 숲·학교 주변에서 사는 동·식물 종류 등을 알아보도록 했으며, ‘생명을 살리는 물’은 하천·습지의 특성, 하천·습지 주변에 사는 동·식물 등을 소개했다.

‘우리 가족 건강밥상’은 환경을 지키는 지역 먹거리, 친환경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 등을 다뤘으며, ‘실천해요! 분리배출’ 자원 재활용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고, ‘줄여요! 온실가스’에서는 기후 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 녹색 에너지 종류 등을 공부한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과학 교과목 정규 수업 시간 등을 물론이고,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 교실’ 운영 시 교재로 활용된다.

한편,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환경교재다. 2013년 처음으로 발행한 이후 매년 개정판 제작해 보급(2021년까지 초등학교 683개교에 총 11만 8000여 권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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