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00만 원 지원받아 오는 5~11월 시민 대상 인문학 강연 운영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대추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사업비 1000만원 지원)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추골도서관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언어의 경계를 넘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사는 윤민정 인문학 강사, 이난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초빙돼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하게 된다.
4월 중으로 프로그램 참여자(수강생) 모집 예정이며,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dcg)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문학 강의 구성의 우수성’, ‘독서 아카데미 연계 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올해 사업 수행기관 95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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