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개천에서 용난다’
상태바
‘아직도 개천에서 용난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취업의 달인 금두환 강사 초청, 공익근무요원 취업마인드 향상 특강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향상’을 위한 소양 및 복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기계발을 통한 복무의욕의 고취와 함께 취업마인드를 재고하고 사회일꾼으로 거듭날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본청과 사업소 79명, 사회복지시설 243명 등 322명의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특강에 앞서 사전에 추전·선발된 모범 공익근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강에서 취업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금두환 강사(한림성심대학교 취업지원관)는 ‘아직도 개천에서 용은 난다’라는 주제로 빠른 취업보다 바른 취업을 해야 한다며, 취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금 강사는 대기업의 신입사원도 30%가 조기 퇴사하는 현실에서 취업의 여부보다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가?’를 먼저 스스로 진단해 진정 원하는 직업을 목표로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년간의 취업 지도의 경험과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비법을 예비 취업생들에게 직접 전수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복무지도관이 최근 개정된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규정을 안내하고, 복무 부실로 지적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양 및 복무교육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이 취업마인드의 재고는 물론 복무자세를 재확립하고 친절·봉사하는 공익근무요원상을 새롭게 정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