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기흥~망포구간 복선전철 12월 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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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기흥~망포구간 복선전철 12월 1일 개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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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하루 206회 운행으로 수원, 용인지역 교통난 해소 기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분당선 기흥~망포(7.4km)구간 복선전철을 완공하고 오는 12월 1일(토) 개통 한다고 29일 밝혔다.

2004년 12월에 착공한 분당선 기흥~망포 구간은 사업비 4,575억원을 투입됐다. 개통에 앞서 11월 30일(금) 청명역 인근 샛별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국토부,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열 예정이다.

분당선 기흥~망포구간 개통으로 새로운 수도권 전철 노선이 수원시까지 연장되어 수도권 남부지역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동차 운행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7.5분 간격으로, 평상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206회 운행하며 하루 약 9만명이 이용해 지역의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년에 망포~수원 구간 공사가 완료되어 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용인, 수원 등 지역에서는 서울도심 및 강북지역까지 환승없이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에서는 경부선과 호남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되는 등 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조성과 함께 수도권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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