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구강보건교육과 치아우식증 예방 위한 불소겔 무료 도포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아동 20,6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학기 중 초등학교를 방문,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치아우식증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겔 도포를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아동의 경우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교환시기이고 영구치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해 구강관리가 소홀하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또한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이 성인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혼자서 잇솔질이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의 경우 부모들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학교에서도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실시, 아동 스스로 구강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보건소는 평생구강건강의 기틀이 되는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검진, 불소겔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다양한 구강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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