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 대비 제설 대책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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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겨울철 대비 제설 대책 ‘긴급 점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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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부시장 “충분한 자재 확보 비상근무체제 강화로 만전을”
 

용인시가 예년보다 일찍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20일 제설 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참여, 오후 2시부터 5시경까지 국지도 57호선 곱든고개 구간 등 3개 구별 적환장과 제설취약지역을 직접 살폈다.

홍 부시장 등은 제설대책 추진 상황 및 피해방지 대책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시장은 “충분한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해 재해 대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상황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인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제설제의 남발 방지 및 친환경 제설제의 사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용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겨울철 재난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연중무휴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특히, 국도·지방도 등 1,275개 구간(총1,850㎞), 응달지역 상습결빙구간 등에 책임자·장비업체를 지정 운영하며, 군부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제설업무 협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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