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아리 활동도 창의지성으로 해요”
상태바
“우리는 동아리 활동도 창의지성으로 해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내 134개 중·고동아리 회장 I-um(이음) 캠프로 열정 확인

화성창의지성교육 동아리연합 학생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I-um(이음)’ 캠프에서는 그 순수한 열정이 가득했다.

‘I-um(이음)은 내가(I) 성장하고 친구(You)가 성장하며 우리(나와 친구)가 함께하여 꿈을 꾸며 성장(Make)하여 꿈을 이루어가고 꿈 너머 꿈을 바라볼 수 있는’ 이란 의미다.

캠프에는 화성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선정된 134개 중·고등학교 동아리 중 109개 동아리 회장이 참석해 연합회 회장단 구성과 자율적 동아리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에서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어색함과 서먹함도 잠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하지 않았음에도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학생들은  9개 분야별 동아리 모둠 활동과 12월에 개최되는 축제 준비를 위한 동아리 활동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토의로 팀워크를 다지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모둠별 한 가지 악기를 연습, 협주로 진행된 난타공연, 몸으로 부대끼며 우정을 나눈 릴레이 게임 등의 공동체 활동이 오전 중 운영 되었고, 오후에는 ‘화성창의지성 I-um 동아리 연합 회장단‘을 선출했다.

I-um(이음) 동아리 연합회 1기 회장으로 선출된 동탄고 1학년 문성환 학생은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모두의 의견을 겸손하게 경청하여 수렴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박 2일의 I-um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열정과 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활동이 훨씬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열정과 끼로 뭉친 우리 아이들은 12월 22일 토요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성창의지성교육’을 주제로 개최되는 ‘(가칭)당분간애벌레곧나비축제2012’에서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