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캠페인 개최
경기도는 16일 오산시와 합동으로 오산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일탈 및 청소년 대상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단속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야간에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오산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교육청, 경찰서, 범죄예방위원, 청소년 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산역, 문화의 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타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지도·단속하는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