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문제 심각성 절실히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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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배출문제 심각성 절실히 느꼈어요”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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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샘플링 검사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15일 오전 7시30분 수원시 자원회수시설(구 소각장)에서 매탄3동에서 수거된 쓰레기에 대해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샘플링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샘플링 검사는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이 심각해지고 그 이유로 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주민감시단)로 하여금 쓰레기 반입정지가 되는 사태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마련됐다.

주민대표들은 쓰레기 수거실태를 체험하고 처리절차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들었으며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날 반입한 삼성원룸단지, 일반주택단지 쓰레기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생활용품, 재활용품 등이 마구 섞여 나와 주민대표로 참여한 16명의 통장들이 쓰레기 배출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일반주택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분리수거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더욱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주민대표들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앞으로 더욱 분리수거 홍보를 적극 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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