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성평등 정책 모범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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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성평등 정책 모범 “배우러 왔어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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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여성정책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수원시 벤치마킹
 

경남 남해군 여성정책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연수단 일행 24명이 14일 수원시를 방문했다.

연수단은 13일과 1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성 인지 리더십 역량강화과정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여성친화도시 및 성평등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시를 방문하게 됐다.

연수단 일행은 시의 홍보동영상을 보고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례와 성 주류와 기반 강화를 위해 시가 추진한 정책사례를 소개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질문하기도 했다. 이어 시청 홍보관과 북카페, 맘쉼터, 건강클리닉 시설 등도 둘러봤다.

한편, 지난 10월 24일에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공무원 연수단 11명이, 지난 9일에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부관계 공무원 연수단 일행 22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를 방문한 바 있다.

수원시는 성평등 정책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4일 ‘성평등 기본조례’를 공포한 데 이어 20명으로 구성된 성평등위원회를 신설했으며, 1998년부터 조성된 여성발전기금도 50억원이다.

또한 현재 시에는 15개(4,622명)의 여성단체협의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시의회에도 7명의 여성의원(총 35명중 20%)이 시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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