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오는 19일부터 10대 추가 운행···총 30대 운영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9일부터 장애인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10대를 추가 도입해 운행개시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5대를 시작으로 2012년 6월 5대를 추가 도입, 20대를 운영 중이며, 11월 19일부터 10대를 추가 도입하면 총 30대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2013년에도 예산에 반영, 6대를 추가 도입해 법정대수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1월부터 10월말까지 총 17,639건, 평일 기준으로 일일 90~95건을 현재 운행 중에 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현재 이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정시간대(오전 9시~ 오후 5시) 이용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원하는 시간대 이용하려면 예약을 미리미리 서둘러야 한다.
이용일 기준 7일전부터 콜센터 전화(1588-6585) 또는 팩스(031-333-6581)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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