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표, 경기도 기본주택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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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표, 경기도 기본주택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유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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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공동체가 구성원의 최소한의 삶을 어떤 형태로든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망국적 로또분양이나 투기 수단이 되고 있는 주택을 온전한 주거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기본주택’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 말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월 25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최사를 통해 “안타깝게도 주거가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니라 돈을 버는 투기수단, 온 국민의 피할 수 없는 고통이 되고 있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이 날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시주택공사(GH)가 개관해 운영 중인 경기도 기본주택 홍보관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관 이후 10여일 만에 2700여명이 넘게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홍보관 내 동시 관람객 수가 30인 이내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특히 이재명 지사가 ‘기본주택 홍보관’을 방문한 내용인 담긴 유튜브 영상 ‘[90초] 가슴이 장해지는 여긴 어디??’는 조회수가 3만7건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영상 속 이 지사는 “임대주택이 품질이 좋고, 오래 살 있고, 저렴하면, 좋은 집을 두고 이사갈 이유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지사는 “경기도가 준비하고 있는 기본주택은 30년 이상 평생 살 수 잇게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모든 국민이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을 것이고 높은 집값 감당하느라 소비를 제대로 못 해 경기가 침체하는 일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기본주택은 이재명 지사가 제시한 기본시리즈 정책들 중 하나로 국민의 주거권(인권)을 보장하고 주거를 보편적 서비스로 접근한 정책이다.

기본주택은 소득과 자산 등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역세권 등 핵심 지역에 고품질의 아파트를 건설해,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부동산 투기를 극복할 실질적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본주택 홍보관은 기본주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로 관람할 수 없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19시, 토요일에는 9시~18시까지 운영된다.

● 경기도 기본주택 홍보관 찾아가는 방법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62-1
지도보기: http://kko.to/XLNeW7eYp

◎ 버스로 이동 시

마을/시내 버스: 1, 2, 5-3 , 7, 18, 19, 32-3, 32-4, 81, 88-1, 201, 670

좌석버스: 7200, M5115, M5422

◎ 지하철로 이동 시

신분당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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