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시흥시가 24일 정왕1동 상업단지 일대에서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예방 행동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및 정왕1동 통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에게 방역수칙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한주간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가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방침에 따라 추진됐으며, 추석 특별방역 기간(9. 28~10. 11) 중 준수해야 할 이동 자제 권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벌초 및 성묘 자제 등의 내용을 담아 홍보했다.
차광회 시흥시 부시장은 “고향의 가족을 만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이동 및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추석 명절 중에도 방역의 고삐를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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