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시흥시 정왕2동(동장 홍성림)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에 계획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정이마을미디어센터’의 미디어활동가 심화 교육을 언택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 화상강의로 전환해 15일 개강했다.
‘정이마을 미디어활동가 심화교육’은 앞서 진행된 ‘미디어활동가 기본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며, 마을주민이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총 14회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심화교육인 만큼 전문성과 기술성을 보완해 방송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방송기획 및 대본작성,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실습 등 방송국 운영실무 과정,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1인 방송 실습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번 강의의 대부분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트북이나 핸드폰, 와이파이만 있다면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정왕2동 홍성림 동장은 “코로나19로 주민참여예산 동특화사업인 정이마을방송국운영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위기는 곧 기회’라는 명언처럼 정이마을도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온라인 교육으로 신속하게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마을 공동체 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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